전북도는 올 한해 자원순환 폐기물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기관표창 및 포상금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군산시와 무주군(포상금 각 500만원), 우수기관에는 남원시와 고창군(각 300만원), 장려기관에는 전주시와 임실군(각 200만원)이 선정됐다.
도 자원순환 분야 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라도 방문의 해 및 전국체전 성공개최, 환경안전사고 예방, 재활용가능자원 재활용분야를 중점 평가했다.
김용만 도 환경녹지국장은 “재활용 증가와 1회용품 줄이기 등 자원순환정책 성과의 관건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이라며 “홍보 등의 도민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에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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