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미룡동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올 한 해 동안 운영한 강좌를 대상으로 ‘학습 성과 공유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모두 48개 강좌 44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과 월명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작품전시(21개 강좌 205명) ▴공연(18개 강좌 217명) ▴무료체험(6개 강좌 140명) ▴프리마켓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퍼스타 k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팀별 대항 및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체험’과 ‘프리마켓’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작품전시 및 소규모 체험 위주였던 지난해 성과 공유회와 달리 이번 행사에는 공연, 체험, 프리마켓까지 더해져 ‘보고(Go), 듣고(Go), 맛보고(Go), 즐기고(Go)’를 누리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세계로 떠날 수 있도록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 “시민 모두가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설계하고 배움과 나눔의 성과를 공유하여 2019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산시 평생학습관은 올해 235개 강좌를 통해 수강생 3,540명이 강좌를 수강했으며, 월명평생학습센터에서는 22개 강좌에서 325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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