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사회복지와 지역경제, 보건위생 등 6개 분야 최고등급을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등의 실적을 토대로 정부합동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11개 분야 200여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온라인평가, 현지검증, 시·도간 교차 합동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추진했다.

이에 전북도에서 시군별로 정량 실적과 우수 정책사례를 종합 분석 평가하여 등급화한 결과 김제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규제개혁 등 6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차지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제시는 이번 합동평가에 대비해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 주재 보고회를 통하여 전부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우수시책 발굴부서 대상 워크숍, BSC 성과관리 지표 반영, 주간실적점검을 실시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정 전 분야의 경쟁력을 다각적으로 측정하는 정부합동평가에 전 부서가 1년 동안 한마음 한 뜻으로 합심해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이며 단계적으로 쌓아온 흔들림 없는 행정력을 토대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김제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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