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지난 11일 익산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 운영 실천사례 공유를 통한 학생 진로교육의 질적 성장과 지역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운영 동행나눔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원, 교장(감), 학부모, 체험기관, 익산시청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수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된 마한교육문화회관, 국립전북기상과학관, 창의융합교육연구회,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한국폴리텍대학익산캠퍼스는 익산시청에서 현판 증정, 무지개전통식품체험관, (유)사각사각, 온몸애, 한소윤캘리그라피, 한국전력공사익산지사는 익산교육지원청에서 감사패를 증정해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진로체험기관 협력을 통한 인프라 확대 및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진로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체험기관 온몸애 사례, 익산어양초 윤보라 교사의 가온누리가 되어 꿈을 잡(jop)기 위해 떠나는 꿈알오의 성장여행을 주제로 학교 진로교육 실천사례, 원광여중 박은정 교사의 교과통합 프로젝트 수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체험활동 자유학기 운영사례, 성일고 최현아교사의 학교 우수 진로체험 지원 사례인 창의융합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익산교육의 성장과 지역협력 방향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2018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운영 동행나눔마당’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자원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학교진로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구성원이 함께 키운다는 마을교육공동체 철학을 확산시키고 우수하고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수업개선과 교육과정 운영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관심 & 소통 &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가치’ 익산교육이 정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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