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18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에서 수립한 시행계획과 아동정책을 대상으로 ▲기획의 적절성 ▲추진방식 적정성 ▲성과달성도 ▲기반구축 등 총 4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 전반적인 아동정책시행계획을 평가했다.
총 4개 분야 평가에서 도는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획 및 추진방식의 적절성에서 30점 만점에 28점을 얻었다.
도는 지난 2016년과 지난해에도 같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으로 포상금 1300만원도 지원받게 됐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아동복지시책 추진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아동이 보다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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