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재봉)는 13일 다문화·결손가정 등 취약계층 맞춤형 실종예방 정책 일환으로 장수군다문화센터를 방문해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 배부 및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는 부모가 키트를 활용해 아이의 지문과 유전자(구강세포)를 채취·보관, 실종아동 발생 시 신고·제출함으로써 경찰청 신상정보 데이터베이스 매칭을 통해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장기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지문·유전자 보관하는 키트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아동 보호와 실종예방을 위해 직접 우리아이지킴이 키트 사용법 설명 후 각 다문화가정에 키트를 배부했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자녀 실종 예방과 안정적 정착생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