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배김제시장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올해 특별교부세로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 사업,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확보는 지난해 47억 원에 비해 27%인 13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2015년 27억 원, 2016년 34억 원에 이어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박준배 김제시장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국회, 행정안전부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 추진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올 9월부터 현재까지 39억 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는 광폭행보를 보였다.

이번 선정사업을 보면 김제 실내수영장 시설개선 5억 원을 확보해 수영장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설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제 시립도서관도 리모델링 4억 원을 확보해 개관한지 23년이 지나 각종 노후화된 시설물 개선 할 수 있어 도서관 이용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흥사동 피해사면 복구 5천만 원, 3개면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 5억 6천만 원,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5천만 원 등 이번 교부세 확보로 열악한 시 재정 운영에 도움은 물론 지진에 의한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우리지역 출향 공직자, 국회의원 등과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로 시민 수혜가 높은 지역현안 및 생활밀착형 사업과 직결되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등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확보된 모든 사업은 2018년도 결산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여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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