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13일 군산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군산시 소재 조선기자재 및 자동차 직․간접 연계 중소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성과공유형 동반성장 기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의 기관별 역할은 서부발전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태양광 설비 총 비용의 25%를 부담(최대 6000만 원)이고, 군산시는 참여기업 추천 및 행정처리를 지원하며 중진공은 정책자금, 수출 마케팅 등 원스톱으로 참여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 혁신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사장 취임 후 첫 기업현장 간담회를 한국 GM 군산공장 협력업체에서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군산 지역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이번 협업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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