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북도와 협약을 통해 출시한 '전라도 정도 천년기념 특례보증'을 상품을 한 달만에 30억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도 정도 천년기념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인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 음식, 숙박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영업자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사업자다.
전라도 관광 100선 분야별 분석 자료에 의하면 전북은 37개소가 대상이다.
대출금 이자는 전라북도가 4년간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줌으로써 도내 자영업자는 1% 초반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농협은행으로부터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8년(거치기한 1년)이다.
한도 소진시까지 대출은 지속되며 대출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각 영업점 및 전북신보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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