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사업 투자를 확대한다.

13일 도는 올해 국회심의단계에서 7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재해예방사업 국가예산을 전년대비 146억원이 증가한 8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내년 지방비를 포함해 총 1652억원을 투자, 침수 및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자연재해에 취약한 소하천, 재해위험지구 등 5개 분야 124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과 연계해 국가예산 확보 및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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