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년 제5차 전라북도 민생경제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민생경제원탁회의는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의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48개 회원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최정호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 공유와 기관 간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체적 논의 사항은 ▲새만금지방환경청-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 대책 시행, 만경강유역 협의체 구성 ▲군산지방해양수산청-겨울철 어선사고 예방대책 강화 ▲전북중소벤처기업청-소상공인 간편 결재 활성화사업, 소상인 백년가계 육성사업 ▲전북지방조달청-우수조달물품 우선 구매 협조 ▲국민건강보험공단-11월부터 2017년 소득 자료를 반영해 보험료 재산정 ▲국민연금공단-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의견 수렴·홍보 등이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2019년도 전북경제 전망이 밝지만은 않지만, 경제관련 기관장들이 협력해 발전방안을 실행해 나간다면 고용·산업 경제위기 극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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