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실적 점검에 따른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43개 광역 및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및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 교육홍보사업 △ 아동안전지도제작·활용 등 8개 점검지표에 따라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폭력예방활동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얻었다.

특히 김제시는 지역안전망 구축에 김제성폭력상담소(소장 하성애) 등 유관기관과의 민관 협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안전망 강화 등 지역연대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지역연대 운영 부분 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여성가족과 신미란 과장은 “아동·여성폭력은 내 주변, 내 지역에서 일어나는 문제라는 점에서 지역연대의 활동은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아동·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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