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내달 31일까지 2019년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모집한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지식 및 체험기회가 부족하고 전문 컨설팅 기회가 부족한 예비 귀농인들에게 농촌이해, 농촌적응, 농업창업과정 실습 및 교육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곳은 예비 귀농인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 10세대(67.6㎡ 2세대, 53.55㎡ 8세대)과 공동주택 20세대(60.82㎡ 12세대, 48.92㎡ 8세대)의 체류공간과 교육관, 농기계창고, 공동체실습하우스, 저온저장고, 세대별 텃밭 등 직접 체험 및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교생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다. 과거 귀농교육 이수와 동반 가족수, 귀농예정 지역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입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만 20세 이상부터 39세이하의 경우 입소정원의 30%를 우대하며, 북한 이탈주민에게도 10%를 우대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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