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윤수)가 서초 반포원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5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선정, 법무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가 없는 법률 사각지대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법률문제를 변호사와 마을을 1:1로 연결 해 담당마을 변호사가 직접 찾아 와서, 무료로 편리하게 상의하고 조언해주는 제도이다

검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법률적 약자인 관내 주민들이 법을 몰라 억울한 일이 없도록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법률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30건 이상의 상담 실적을 보였는바, 이는 김제시에서 마을변호사를 운영하는 17개 읍면동 전체 실적의 15%이상으로 주민의 애로사항 하나 하나를 소홀하지 않게 생각하고 대민행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윤수 검산동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으로 우리 주민들이 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하여 권리를 침해받지 않고 법률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