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 남원향우회 장영복 회장((주)스피코 대표)이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장 회장은 지난 13일 재인천 남원향우회장 취임식에서 “고향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2019년 1000만원, 2020년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하겠다”고 참석한 이환주 시장에게 약속했다.

이에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스피코가 세계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벤처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주생면 출신인 장영복 회장은 스프링 분야의 신기술 벤처기업인 ㈜스피코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로, 남원장학숙 건립 등 고향을 위한 사업에 기부자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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