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영유아 예방접종, 인유두종 바이러스 접종 등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2018년도 전라북도 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시는 그동안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 예방접종 중 초등학교 학생 대상 인유두종 바이러스 미접종자에 대한 언론 보도, 간담회 개최, 문자 발송, 우편물 발송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예방접종률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감염병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정기 예방접종대상 아동들이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감염병 퇴치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