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은 재난상활 발생 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올바른 119신고요령’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신고요령은 ▲ 전화기 119 버튼을 눌러 전화를 건다 ▲ ‘불이 났어요. 사람이 다쳤어요’ 등 내용을 간단하게 말한다 ▲ 정확한 위치를 설명한다 ▲ 전화를 먼저 끊지 않고 119의 지시를 따른다는 순이다.

자신의 위치를 주소, 주변건물, 상호명 등으로 정확히 알려 소방차 및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함이다.

완산소방서 안준식 서장은 “119신고자의 말 한마디가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며 “신속한 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선을 지킬 수 있도록 평상시 119 신고요령을 잘 숙지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 ‘119신고’ 앱은 ‘신고서비스’의 경우 영상, 문자, 사진으로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고,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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