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17일 머구리 장비(불법어구)를 싣고 다닌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선장 A씨(54) 등 3명을 검거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5시께 부안군 변산면 사당도 남쪽 1km해상에서 B호(6.67통 어획물 운반선)에 머구리 장비를 적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선장 등 관계인을 상대로 불법조업여부와 불법어구를 적재한 이유 등을 명확히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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