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7일 2018년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로는 최우수상에 노인장애인복지과 최신영, 우수상에는 산업진흥과 정우철, 장려상에는 환경보전과 하은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인장애인복지과 최신영 주무관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을 담당하며 하반기동안 6743건의 민원을 접수 받아 처리기간을 80% 단축한 공을 인정받았다.

도는 올해 99명의 민원담당 공무원이 5251건의 민원을 처리해 부여받은 마일리지 총 점수는 1만6955점이며, 민원 법정처리기간은 13만4362일에서 단축처리기간이 9만2263일로 전체 처리 단축율은 69%다.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2일 이상 유기민원사무 전체를 대상으로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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