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민선7기 출범과 지평선축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정방침과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대표 홈페이지의 노후화된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디자인과 메뉴체계를 개선하며 모바일 서비스 및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반응형 웹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개편내용은 ▲분야별 소규모 홈페이지를 대표홈페이지로 통폐합(22 →11개) 및 재구축 ▲사용자 접속기기(PC, 탭, 스마트폰)에 맞게 화면 사이즈가 최적화되는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개편 ▲별도 운영 홈페이지 도메인 통합 ▲웹 표준 준수 및 보안 강화 ▲노후화된 보안장비(방화벽) 교체 등이다.

특히 시정 정보를 그룹화 하여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 하도록 사용자 중심의 UI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만족도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 중인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은 내년 1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시범 운영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 2018년 2월부터 정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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