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가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항로 군수를 비롯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4분기 협의회는 화랑훈련 유공자 시상, 2018년 통합방위 추진결과 및 군부대 통합방위 추진상황 보고, 2019년 진안군 민방위 실시계획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랑훈련 유공자는 제7733부대 1대대 소속 최원윤 진안지역대장과 김정권 용담·안천·주천면대장, 한운섭 마령·성수면대장이 수상했다.

또한 올해 화랑훈련 시 사전 치밀한 계획 수립과 민관군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진안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진안군)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통합방위 추진결과 충무·화랑훈련 등 각종 훈련,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 민방위 교육 및 훈련,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예비군 육성 지원 등 2018년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추진했던 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19년 진안군 민방위 실시계획(안)에 대해 심의하고 확정했다.

이항로 진안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한 해 동안 지역안보를 위해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위원님에게 감사하다”며“내년에도 안보의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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