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19일 열린 제214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열띤 시정 질문을 펼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소병홍 의원은 동부권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지역의 노인인구의 1/3 정도가 거주하는 동부권에도 빠른시일내에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수 있는 방안을 질문했다.

소의원은 또 하루평균 소각폐기물 중 50% 정도가 야적쓰레기인데, 야적쓰레기 전부 소각 후 부족한 가연성폐기물 확보방안 등 장기적인 신재생자원센터 운영방향 등을 질문했다.

임형택 의원은 익산시 2019년 예산운영 관련 재정계획과 재정계획 수립 시 시민의견을 수렴할 방안마련, 재정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재정진단 및 전문 컨설팅 필요여부 등을 질의했다.

아울러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 추진현황 및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추진과 관련한 전기탈수기 도입여부 재검토 등을 질문했다.

조남석 의원은 전국적으로 이슈화가 된 폐석산 복구문제와 해결방안과 관련 토석채취 복구지 활용방안 연구용역과 토석채취 복구사업 진행현황 및 타용도 활용 등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여기에 향토산업인 석재산업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 관련 석재산업 발전을 위한 익산시의 대응 및 방향 등을 문의했다.

윤영숙 의원은 익산시 청소년 지원 예산규모의 적정성 및 청소년기본법 등에 따른 수행의 적절성 여부, 청소년 육성지원 전담공무원의 필요성, 청소년 육성지원에 관한 익산시의 장기계획 및 용역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수연 의원은 청소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익산시에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공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익산시의 정책, 청소년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 수준 등 청소년 정책에 대한 질의를 실시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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