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석)가 19일 청와대 여민관 3층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임종석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행추진위 2차 회의는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연말을 맞아 최근까지의 남북공동선언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은 전했다.

이행추진위원회 2차 회의는 지난 9월 28일 이후 석달 여만에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통일·외교·국방·문화체육·국토부 장관과 국정조정실장, 국정원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경호처장, 산림처장 등이 추진위원으로 참석했으며, 국정원 2차장, 안보실1.2차장, 국민소통수석, 청와대 대변인, 국정기획상황실장 등이 배석했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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