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이하 전북우정청)은 19일 전주우체국 박찬례 국장 등 20여 명의 퇴직자와 우정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선배와의 꿈과 열정을 말하다’ 선배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퇴직자에게는 청장 공로패 및 후배들의 마음을 담은 롤링페이퍼와 캐리커처를 수여했다.

이어 동료 및 가족들의 축하 및 응원메시지를 담은 동영상 시청, 후배들의 공연 모임인 군산우체국 ‘소리나무’의 축하공연 및 꿈과 열정을 주제로 한 퇴직선배와의 선배톡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례 국장은 “지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돌아보면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지난날에 대한 보람과 우체국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퇴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제 떠나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전북 우체국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칠 전북우정청장은 “퇴임 후에도 후배들이 행복하고아침에 출근하고 싶은 우체국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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