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과 서동한우영농조합법인이 한우 개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18일 협약을 통해 사업단은 조합법인에서 연간 400두 이상 혈통과 유전체정보를 분석해 유전 능력을 평가한다. 선정된 우수 암소에게는 사업단 번식기술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합법인은 3년간 사업단에게 우수 수정란 생산 등 번식기술 컨설팅을 받으며 한우 개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학교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능력 암소 축군을 늘리고 번식 기술을 고도화하겠다. 좋은 수정란이 산업계에 보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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