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시정의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9일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정보화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위해 마련했다.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주요내용은 ▲김제시 대내·외 환경 및 정보화 현황, ICT 기술변화 현황 분석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정보화 비전과 전략, 추진목표 수립 ▲연차별, 단계별, 과제별 실행계획 수립 및 효과 분석▲정보화에 의한 행정 및 대민서비스 개선, 실행방안 수립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주민과 공무원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도출된 정보화 현황과 수요 등의 용역 진행상황과 김제시 실정에 맞게 발굴한 행정, 생활안전, 경제·산업, 교육·복지 인프라의 4개 분야 44개 정보화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정보통신과는 과학기술과 ICT로 열어가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시·군 선진사례를 분석,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을 통한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오는 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서를 확정 할 것이라고 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김제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통해 ICT 과학기술 환경 속에서 우리시가 추진해야 할 각종 사업들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