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게, 한결같이, 시민 곁에서'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힘차게 달려온 박준배 김제시장은'청렴달사(淸廉達士)'를 전 공무원이 공유하고 경제도약을 궁극적 목표로'인사정의 7.0 실천','투자승수효과 극대화','소통·현장행정 강화'라는 3대 원칙을 지키며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김제시의 2018년을 돌아보았다.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

김제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투자열기가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새만금·혁신도시와의 연접지역, 다양한 인센티브를 투자수단으로 활용하며 주요 투자기업을 시장이 직접 방문하는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를 적극 전개, 아이티엔지니어링 등 7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이끌어 내 1,320억 원의 투자와 27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지평선산단 분양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를 100% 분양 완료하였고,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9개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김제를 기업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러한 노력이 투자촉진보조금 352억 원 확보로 이어져 4년 연속 지방투자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새만금사업 미래성장동력 확보

새만금 조기개발을 위한 공공주도 매립·개발을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신정부 출범후내부개발이 탄력을 받아 공사가 순항중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선도 사업으로 2024년까지 국제협력용지 내 6.6㎢에 대해서 매립·기반조성을 완료하고 수변도시를 조성한다. 이에 김제시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인프라 확보를 위해 국제협력용지 내 일부를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을 계획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심포 내수면이 마리나항만 조성을 위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새만금수목원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김제시민의 열정과 땀으로 찾은 ‘새만금 2호방조제(9.9km)’는 실효적 관할권 확보를 위해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소송에 적극 대응중이다.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전국 최대 규모(20.8ha, 640억 원)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하였고 시설원예 ICT융복합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에도 34억 원을 투입하는 등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및 기술혁신으로 첨단농업의 메카로서의 전진기지를 구축했다.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욱 내실 있게 개최하여 국내외 18개국 43개 기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고 226건의 수출 상담과 53억 원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내대한민국이 종자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문화관광 축제도시 도약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43만1천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한국의 전통 농경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211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시키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도약한 이번 축제를 일회성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매개체로 활용하고자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이끌어내 BGF리테일에서 도시락 개발을 위해 관내 12,000톤의 쌀을 매입, 250억 원의 농가 소득 창출로 이어졌고 이러한 성과가 전국 지역축제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 도심인프라 확충 및 주민 현장 행정 강화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15억 원)과 요촌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250억 원)에 선정되어 성산지구와 터미널 일원이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심으로 재탄생한다. 김제육교 재가설은 총사업비 240억 원 금년까지 국비 77억 원과 시비 99억 원을 확보하여 공사가 본격 추진 중이다.

민선7기 공약인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와 행복콜택시 본격 운영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심인프라를 확충했다.

특히 소통·현장행정 강화를 3대 원칙 중 하나로 정할 만큼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김제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19개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직소민원의 날 운영, 경로당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역대 최대 7,031억 원의 국가예산 확보

김제시는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관계자를 설득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내 2018년도 특별교부세 61억 원을 확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도 전년도 보다 87억 원 증가한 402억 원을 확보했다. 또 스마트함 혁신밸리 조성사업 234억 원, 모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21억 원, 2019 국제종자박람회 7억 원 확보 등 전년도 대비 1,440억 원(25%)이 증가한 역대 최대금액인 7,03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행안부에서 처음 실시한 정부혁신평가에서 전국유일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상과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4년 연속 농산시책 최우수기관, 보건복지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31개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2억 7천만 원을 받아 경쟁력 있는 지자체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박준배김제시장 인터뷰

“오로지 김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뛰었다”

박준배 시장은"지난 6개월간 오로지 김제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언제든 시민을 만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박시장은 "이러한 모든 성과들은 민선 7기의 진정한 주인이신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각지 출향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2019년도 시정방향을 ‘다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새만금과 신성장동력, 첨단농생명 산업을 기반으로 경제 도약하는 김제를 만들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