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정성균)는 지난 20일 제237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11월 12일부터 3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각종 의안 처리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용균)의 심도 있는 심사결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19건의 사업예산 31억 9천만원을 삭감해, 일반회계 3,575억원과 특별회계 260억원 등 총 3,835억원 규모의 예산을 수정의결하는 등 7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정성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집행부 공직자에 고마움을 표하고 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집행부에 내년도 군정에 대한 군민의 뜻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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