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20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18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 익산시의회는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익산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변동요인 등을 심도 있게 심사·논의하여 1조1,964억 2,400만원의 2019년도 익산시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조규대 의장은 “정례회는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이다”며 “익산시의 추진사업 예산 및 집행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등 시민을 대신해 올바른 견제와 건전한 감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이순주 의원은 본회의에 앞서 주차장문제를 비롯 축제 및 행사성 예산편성과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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