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8년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나눔 감사행사에서 '건강이음 음료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의 독거노인 건강이음 음료 지원사업은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건강이음 음료 지원사업'은 75세 이상 고령의 혼자 사는 연금수급자에게 주 3회 이상 야쿠르트 등 음료를 지원하며 수급권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2018년 8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현재까지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444명에게 음료 배달 및 정서적 지원 등 수급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이 홀로 사는 어르신이 외롭지 않게 꾸준한 사랑을 실천한 결과를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