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사회경제포럼(센터장 송명성)은 지난 19일 전북지역 업종별 네트워킹과 사례 공유를 통해 기업의 경영역량 향상과 민관 상호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18년 (예비)사회적기업 업종별 네트워킹 및 성과공유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는 '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주제로 전북 소재 사회적기업 종사자와 민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사회적기업 통합지원 성과공유와 (예비)사회적기업 사례발표, 사회적기업 업종별 네트워킹 등 순서로 진행됐다.

2018년 (예비)사회적기업들의 사례발표로는 건축 및 기타분야에서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유)아름건축, 교육·돌봄분야에서 중증운동장애 영유아를 위한 조기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쿠미운동발달센터, 농식품·제조분야에서 건강한 먹거리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주)천년누리, 문화관광·예술분야에서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사)꼭두, 청소 및 시설관리분야에서 깨끗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삶을 만드는기업 (유)이크린월드 등 업종별 사례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문화공연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유)뮤지컬수컴퍼니의 뮤지컬 공연과 사회적기업 국악예술단 고창의 전통국악공연이 이뤄졌다.

송명성 센터장은 "도내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북 지역 사회적기업의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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