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농협공동방제사업단(황등농협·낭산농협·서익산농협·망성농협·왕궁농협·북익산농협·남원농협·춘향골농협·하서농협·황토현농협·정읍농협)은 2018년에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까지 약 2만ha의 수도작 농지를 대상으로 무인헬기 농약살포를 대행해 농업 경영비용을 줄이는 등 농가소득 제고에 크게 이바지 했다.
이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2018년 방제사업부분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대표농협인 황등농협이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무인헬기 방제부문에서는 전북농협 공동방제사업단에 소속된 5개 농협(하서농협·망성농협·정읍농협·춘향골농협·낭산농협)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전북농협 공동방제사업단은 방제의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무인헬기 단독방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내 농협들이 뜻을 모아 구성한 사업단이다.
한편, 2019년 시행되는 PLS제도에 맞춰 전북농협 공동방제사업단만의 방제 메뉴얼을 제작, 맞춤형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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