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3일 주차 관리하던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고발장이 접수돼 전주시 공무원 A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께 전주시청 주차장에서 주차장 관리를 하던 공무원 B씨를 10여 분간 일방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에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0일 오후께 전주시청 한 팀이 현장 CCTV 증거와 고발장을 접수했다는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되고 아직 피해자 조사도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아직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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