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신아문예작가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신아출판사 창작교실에서 서정환 이사장, 지도교수인 김학, 소재호, 정군수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신아문예대학에서 올 한해 문학창작 과정을 통해 갈고 닦은 작품을 응모하여 심사한 결과 최종 수상자로 이내빈(시 부문) 시인과 이희석(수필 부문) 수필가를 선정하였다.
  이내빈(시 부문) 수상자는 “문학을 통해서만이 남은 생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며 수상소감을 말했고, 이희석(수필 부문) 수상자도 문학에 대한 열정이 식어갈 무렵 수상하게 되어 큰 힘을 얻었다며 더 좋은 수필을 써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출판지원금이 주어졌다.
  서정환 신아문예대학 이사장은 “새로운 문화의 싹이 돋아날 수 있는 방안은 문학을 중심으로 인문학의 복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믿음에 신아문예대학을 창립하였으며 수강생들이 창작의 열기를 북돋을 수 있도록 작가상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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