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19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 평등 촉진 및 여성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기타 성 평등과 시정발전 등 4개 분야로 신청 접수는 내년 1월 7일까지며 총사업비는 1억1300만 원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소재하며 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단체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동일 유사사업으로 국가나 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는 단체 및 법인, 단체(법인)의 홍보, 위탁사업, 단체운영과 관련된 경상적 사업 등은 제외된다.

응모된 사업은 내년 1월 '전주시 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파급효과, 수행기관의 역량,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 후 최종 지원 대상 및 지원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 한해 7개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해 한부모가족 치료프로그램 사업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교육 사업, 유아 및 부모 대상 젠더 교육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81-2341)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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