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디지털 2023 정보화발전전략을 발표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기반의 미래비전 ‘사람이 먼저인 으뜸 정보화도시 F·I·R·S·T 완주’을 제시했다.

26일 완주군은 디지털 2023 정보화발전전략 수립 최종보고회를 지난 24일 열고, 3대 목표와 5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5월부터 7개월간에 걸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정보화 목표와 비전, 실행과제 등 전략과제를 세웠다.

이날 완주군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군민행복실현 ▲데이터중심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 ▲ICT로 풍요로운 농촌 건설 이라는 3대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주요 실행과제로 ▲차세대 공공 Wifi망 구축 ▲블록체인 기반 완주으뜸 지역가상화폐 도입 ▲공유경제네트워크관리 서비스 구현 ▲다문화가정을 위한 통·번역시스템 구축 ▲맞춤형 정보화교육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신규 과제 9개와 기존 서비스 고도화과제 7개로 총 16개 전략 추진과제들을 제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제 행정업무는 물론이고 주민서비스에서도 ICT기술과의 융합은 필수 요건이 됐다”며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변화에 맞춰 행정서비스도 빠른 대응이 중요하기에 금번 연구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굴된 전략 과제들은 주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정보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각 분야별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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