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정석주 금산119안전센터장이 지난 24일 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정석주 센터장은 1987년 소방에 입문해 각종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 봉사했으며 다수의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1996년도 처음으로 시행한 제1회 KBS119상에 전라북도 첫 수상자로 선정되어 특진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던 정 센터장은 구조분야의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였다.

정석주 센터장은 송별사에서 “31년 간 소방에 몸담으면서 아무 탈 없이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동료와 가족이 늘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퇴임소감을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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