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 미소뜰작은도서관이 전북도 주관 '2018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사립작은도서관 부문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또, 옹달샘작은도서관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280개소를 대상으로 △도서관경영 △지역협력 및 홍보 △인적자원 △장서 및 운영환경 등 영역별 28개 평가지표의 종합적인 운영역량을 평가했다.

미소뜰작은도서관은 동도미소드림아파트 내 위치한 도서관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봉사단을 조직, 공모사업을 통해 '환경'을 주제로 한 특화문화프로그램 운영, 왕초보큐브, 스마트폰 활용교육,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옹달샘작은도서관은 한신휴플러스아파트 내 도서관으로 사서인력을 배치하고,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 및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사랑방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은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장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지역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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