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만경보건지소가 새롭게 신축해 27일 준공식을 갖고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기존 만경보건지소는 25년 이상 지난 건물로 노후하고 비좁아 주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고 지역주민 또한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에 신축된 보건지소는 건축연면적 337㎡, 지상2층 규모로 현대화된 내과진료실, 건강증진실, 처치실, 소독실, 공보의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만경보건지소 신축은 김제시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로 추진됐다.

강신호 보건위생과장은 “보건지소 신축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기관으로써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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