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을 위한 2019년도 영농안정자금 60억을 융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안군 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로, 금리는 농가부담 1%, 3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지원한도는 농업인 5,000만원, 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다.

영농안정자금은 시설자금, 영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지구입 및 유통가공시설 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019년 1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융기관 대출 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2019년 1월 중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군 농업경영과 관계자는 “2019년도 영농안정기금 운용으로 자금이 부족한 농가에 낮은 이자로 융자 지원을 함으로써 경영안정 및 소득 증대로 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기대된다며, 관내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안정기금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금 관리·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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