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27일 익산시 함열읍 소재의 엔젤요양병원을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철 소방안전을 당부했다.

이번에 실시된 「소방관서장 현장방문」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기간’을 맞아 익산관내의 중점관리대상인 ‘엔젤요양병원’에서 실시됐다.

중점관리대상이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소방안전관리를 통해 대형화재 예방의 선제적 소방활동을 위해 선정된 대상을 말한다. 용동면의 ‘엔젤요양병원’은 총 3개동에 500여명의 환자가 입원중인 대상이다.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장(소재실), 함열센터장 및 예방안전주임은 현장을 찾아 ▲화재발생시 초동대응요령 지도 ▲소방시설 및 비상구 적정성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김봉춘 익산소방서장은 “요양병원과 같이 안전취약계층이 다수 상주중인 시설에서는 항시 화재발생 및 긴급상황 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처훈련이 완비돼야 한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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