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최근 예견치 못한 특이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북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

긴급대응협력관이란 긴급구조가 필요한 인력, 시설,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긴급구조기관에서 재난업무를 담당하는 관련 기관에서 실질적으로 재난업무를 책임지는 직무다.

이날 회의는 20개 기관 단체에서 참석했으며 긴급대응협력관 협업사례 중심으로 재난발생 시 각 지원기관 간 임무 역할 등에 의견을 나눴다.

전북소방 마재윤 본부장은 “재난현장의 성공적인 대응여부는 현장지휘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의 효율적 운영에 있다”며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사고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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