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낙후·도서지역에 521억원을 들여 생활밀착형 SOC확충에 나선다.

도는 지역내 균형발전을 위해 37개사업에 521억원(국비 383억원, 지방비 138억원) 규모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에 비해 24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낙후지역 개발사업(22개 사업)에 348억원, 도서개발사업(15개사업)에 173억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낙후지역 및 도서개발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계획에 의한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군과 협력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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