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11시 도교육청에서 열린 체결식에선 양쪽이 12월 10일 합의한 사안을 공식화했다.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협약한 집단교섭에 이어 도내 특수성을 반영한 개별교섭 성격이다.

양쪽은 17개 직종에 대해 뜻을 모으고 작년(119억)보다 100억 가까이 오른 218억을 투입한다. 주요내용은 △급식비 5만 원 인상과 급식비 통상임금 적용△퇴직금 변경기회 제공△단시간근로자의 각종 처우수당(급식비, 근속수당 등) 신설△초단시간근로자(방과후행정실무사)를 단시간 근로자(15시간)로 확대 운영△복리후생적 수당(명절휴가비, 맞춤형복지비, 급식비)이다.

또한 △기숙사 사감 수당신설△Wee센터 전문상담사의 I유형 편입, 초등스포츠강사 및 특수행정실무사의 처우개선이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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