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주시 민간위탁사업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30일 전주시에따르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주YWCA위탁·센터장 정혜선)가 2018년 전주시 민간위탁사업 운영평가 가족보건복지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다.

전주시는 민간위탁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민간위탁사업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문화예술 등 5개 분야 38개 시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사업에 대한서면·대면·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업의 체계성이 돋보이고 △센터장의 사업추진의지가 확고하며 △지역사회 환경변화 등에 대한 이해가 높고 △환경변화를 사업에 민감하게 반영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 경험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유관기관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더 의미 있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센터의 비전인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정적으로 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해 청소년 전문상담 뿐만 아니라 학업중단 청소년과 취약계층 청소년, 인터넷 중독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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