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직종별 일급이 평균 ‘8만 8503원’으로 조사됐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는 중소제조업 1200개 업체(매출액 30억 원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9월 중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 직종(118개)의 평균 조사 노임(일급)은 상반기(8만 7177원)보다 1.5% 상승된 8만 8503원이었다. 이는 전년대비 13.4% 상승한 금액이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CAD 설계사(회로)로 일급이 12만 4211원, 이어 전기기사 12만 1638원, 안전관리사 11만 5509원 등 순이었다.

반면, 일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단순노무종사원으로 7만 2020원이었다. 이어 식품제조원 7만 2847원, 수동물품포장원이 7만 3562원 등 순이었다.

한편, 상기 직종 외 조사 노임 및 조사결과 세부내용은 중기중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통계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에 발표한 조사 노임(일급)은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박세린기자․iceblu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