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도민과 함께하는 전라북도체육회가 되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2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 체육’을 일궈내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최형원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 체육회 임직원들은 이날 새해 계획과 포부 등을 밝히며 스포츠 강도(强道)에서 스포츠 선진도(先進道)로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또 지난해 열렸던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만큼 오는 5월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역대 성공 체육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북 체육과 전라북도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일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라북도체육회의 존재 이유는 바로 도민들의 행복증진에 있다”며 “도민 누구나 체육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군체육회와 경기종목단체간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전북 체육이 발전할 수 있다”며 “올 한해도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덧붙였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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