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년 연속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제21회 지평선축제 개최를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일정을 확정하고 성공축제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축제기간 연장은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른 글로벌 축제 자격 요건에 따라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는 김제지평선축제를 포함해 진주남강유등축제14일, 보령머드축제10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10일, 신규 진입한 화산천어축제23일 등 5개 축제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축제기간 연장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지평선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지평선축제가 10일로 연장된 것에 대하여 일부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축제 기간을 연장 한 만큼 보다 철저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전통농경문화를 테마로 하여 1999년 탄생한 축제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에 선정, 2019년에도 글로벌 육성 축제로의 자격을 유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의 자리매김 해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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