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정책우수사례’ 선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정책우수사례’는 각 소속기관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내년 정책이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부안해경의 최우수상 수상은 전북 부안군 하섬 해안가 등 연안안전사고 다발지역에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시설물을 추가 설치하여 사고를 예방하는데 의미가 있었다.

또한, 고창군과 협력하여 재난 예‧경보 시설을 공동 이용해 기상특보나 해수욕장 이용기간 시 수시로 안전방송을 실시하여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관계기관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뜻 깊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연안안전사고 다발지역에 대해 관광객 또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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