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가 지난 연말 개막된 가운데 화려한 눈꽃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남원 운봉애향회(회장 김중열)는 지난 12월 29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8회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를 개최했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겨울체험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상으로 되돌아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눈꽃의 낭만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바래봉의 설경을 찾는 산행객과 눈꽃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눈꽃축제장에서는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허브사이언스센터(식물원, 압화전시관, 허브체험), 포토존,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는 8,000원(남원시민은 6,000원)이며, 만3세 미만 아동은 무료다. 다만 허브체험은 별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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